제주 한달살이 -4-

다음 카페 예약 한 곳을 찾아 이동-
버스 타고 카페를 찾아 내려서 15분 정도 걷기 중-
나무 그늘에 귀여운 냥이>< (예의 주시 하듯이 보는 눈빛도 귀여워ㅜ)
살짝 떨어져서 냥이 관찰도 해주고 (도망갈까봐 가까이도 못감,,,)
지도도 잘 못보는 길치는 눈앞에 카페를 두고 한참을 걸어 다녔다,,,,ㅠㅠㅠ

카페 책계일주 도착-(그래도 시간 늦지않게 도착했다)
책계일주는 예약제로 난 나만의방을 예약하고 여기에서 예약주문할 수 있는 밀크티가 있는데
그게 시그니처 같아서 바로 같이 미리 예약ㅎㅎㅎ
외관 보자마자 초록색에 외관에 오- 하고 감탄발사 했다!
후기 꼼꼼히 확인 후 갔는데 역시나 앞에서 문을 못 찾아서 살짝 1차 당황
2차로 문을 어디로 돌리지? 하고 살짝 고민;; 당황;;했는데
생각보다 잘 열려서 여기서 3차 당황했다ㅎㅎ

예약자 이름 말하고 들어온 나만의방!
창으로 보이는 대나무랑 푸릇푸릇한 색감에 한번 눈이가고,
2번째로 책보기 딱 좋은 분위기에 행복- (오늘 책 2권 몰아서 채우는 날인가,,,)
삘받아서 북카페를 두 군데나 들러버렸다ㅎㅎ
오늘 바로 목표달성!!

책 골라서 들어오니 바나나 푸딩이랑 밀크티가 딱 맞춰서 나왔다
책은 수상한 초콜릿 가게란 책을 골랐는데 책 추천!
연애에 관한 내용을 에피소드처럼 이어주는데
주인공들이 초콜릿가게에서 본인들 얘기를 풀어주는 형식으로
한 번 집중하니 끝까지 집중하게 되는 재밌는 책이였다
거기에 맞춰 밀크티도 왜 시그니처인지 알 것 같은 맛 약간 호불호? 갈릴 수 도 있을 것 같지만
내 입맛에는 좋았다(향신료 맛이 있어서 호불호 갈릴 맛)
바나나 푸딩은 살짝 겉바속촉 느낌? 요건 완전 내스타일 ㅎㅎㅎ
책도 야무지게 끝까지 읽고 오늘 못 본 바다로 오늘 하루 마무리 해야지 하면서 이동-

버스 타고 내린 표선 해수욕장
딱 내려서 바닷가 쪽으로 걸어오니 일몰중
노을이 지면서 하늘이 주황 빛으로 물드는게 너무 이쁘고
바다에 비치는 노을까지 갓벽-

해가 다 질때까지 바다 구경도 좀 하고 멍때리고 생각 정리 좀 하다가
버스타러 이동 했는데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다- 생각하며
역시 제주 오길 잘했다고 또 한번 느끼기! 오늘도 행복한 하루 :)
(해지니까 살짝 춥긴 했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!)